포경수술 후 관리
수술 후 관리의 목적은 출혈을 줄이고 감염을 방지하고, 유착과 음경 함몰
(아래 배에 누적된 지방 더미에 음경이 파묻혀 숨어 있는 상태) 등 합병증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는 적절하게 붕대를 감는 데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는데,
주로 바셀린거즈 등을 이용한 붕대가 권장됩니다. 몇 방울의 피 나 진물이 나올 수 있고,
노란색의 부드러운 딱지가 봉합 부위에 생기는데, 이것은 감염이나 농양이 아니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으로 피부가 재생되면서 존재하는 것으로
적절한 시기에 자연스럽게 떨어지기에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소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흔히 있는데, 대개 며칠이면 호전됩니다.